주보/칼럼

  • 교회안내 >
  • 주보/칼럼
2018년 02월11일 주보/칼럼
언약 2018-02-10 추천 0 댓글 0 조회 155

 

형제자매라는 호칭의 의미

한 믿음을 가진 성도를
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의미에서 형제, 자매라고 부른다.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육신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형제라 부르시고 기꺼이 자기 목숨을 형제들을 위해 내어놓으셨다.
이는 우리가 성도들을 형제와 자매로 부른다는 것은
그들을 위하여 내 몸을 내놓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함을 말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요 자매가 된다는 것은
세상의 혈육으로 맺어진 것보다 훨씬 깊고 참된 것이다.
형제를 제 몸처럼 사랑하지 않으면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아들을 내어 주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것은 참으로 외람된 짓이다.

오늘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사람들이 자신의 형제를 너무도 쉽게 버린다.
자고 일어나면 어느새 남남이 되어있다.
슬프게도 우리는 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던
자기 형제에게 의리를 다하지 못하면서
자신은 하나님나라를 세우기 위해 남이 되었다고 말한다.

교리적으로나 행실에 있어서 파산지경에 처한 사울 왕에 대해
하나님의 종 다윗이 보여준 진실성(삼상 24:10)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혼탁했던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형제들”이라고 부르는 바울사도의 진정성(고전16:4)을 보고 싶다.
교회 안에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자기 형제에게 의리를 생명처럼 여긴다는 소문을 듣고 싶다.
혹 “어느 형제가 나를 등졌을지라도
나는 언약을 배반하는 죄를 짓지 않으리라.
아들들이 아버지를 저버렸어도
아버지는 아들을 버리지 아니하셨던 것처럼 말이다.(시 27:10)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18년 02월18일 주보/칼럼 사진 언약 2018.02.18 0 206
다음글 2018년 02월04일 주보/칼럼 사진 언약 2018.02.03 0 238

607802 부산 동래구 명륜동 4-8번지 3층 동래언약교회 TEL : 051-558-4890 지도보기

Copyright © 동래언약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43
  • Total84,053
  • rss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