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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9일 주보/칼럼
언약 2017-10-29 추천 0 댓글 0 조회 147

 

종의 멍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

사람들은 자유를 좋아한다.
멍에 매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죄의 종되었던 멍에를 벗겨 주셨다.
우리를 죄에서 자유하게 해 주신 것이다.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서 죄의 멍에를 벗은 자들이,
죄의 종되었던 멍에를 벗게 된 자들이 다시 종의 멍에를 지려고 하고, 지고 다니는 자들이 있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만끽하지 못함이고, 그 자유의 터위에 굳게 서지 못함이다.

여기 ‘종의 멍에’라는 말은 다른 말로 ‘종이 가지고 있는 권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종이 가진 권리'란 주인에게 매여 주인이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그의 권리를 말한다.
종의 권리는 그 주인에게 다 있다.
그에게는 자유가 없는 것이 그의 권리인 셈이다.

우리가 다시 죄의 종이 된다는 말은, 그 종의 멍에를 맨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하는 아들의 권리를 다시 빼앗긴 것을 말한다.
죄의 종으로, 죄가 이끄는대로, 죄의 종의 멍에를 매고 끌려다니는 것이다.

빼앗긴 자유를 회복하는 죄의 종된 멍에를 벗어버리는 것이다.
그 길은 오직 회개뿐이다.

죄의 종된 자들에게 심판이 선고된다.
그리고 그 선고를 들은 자가 심판을 두려워 하여 회개한다면,
그 가는 길을 돌이킨다면...
그 심판은 그 영혼을 구원할 것이다.
이것은 주님의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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