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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0일 주보/칼럼
언약 2017-09-10 추천 0 댓글 0 조회 284

혀의 능력

지금은 미국에 있는 고일웅성도가 오래전에
'사람의 혀의 힘이 엄청나다'고 한 적이 있다.
이유인 즉, 사람의 치아가 왠만큼 비툴어져 있어도...
시간이 지나다보면 교정이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혀 때문이라고 한다.
고정되어져 있는 입술에 혀가 계속해서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구강구조에 맞게 치열이 정리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혀의 힘은 이 정도로만 끝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신 후 사람을 지으시고
그 사람에게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명령을 주셨다.
여기서 이 다스림은 대부분 사람의 혀(입)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서커스를 보고 있노라면 이 하나님의 약속은 분명하였다.
아담은 자신의 혀로 동물들을 다스렸다(이름을 지어주었다)
모든 동물들은 그 다스림에 순종하였다(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그 이름이라)

입술이 완전하면 그는 온전한 사람이다(약3:2)
가장 완전하게 지음받은 첫 사람 아담도 실패했다.
아담은 자신의 입술의 통제를 받는 혀를 다스리지 못했다.
혀로 만물을 다스릴 때 어쩌면 혀가 천하에 능력을 가진 것으로 착각을 한 것일까?
뱀의 혀가 그의 아내를 꾈 때 그는 그 말에 귀를 기울였고,
여자의 혀가 그를 꾈 때 그의 입술은 열려 그 금단의 과실을 먹었다.
하나님께서 그를 징계하실 때
그는 자신의 혀를 통제하지 못함으로 자신의 죄책을 하나님과 여자에게 떠 넘겼다.
그래서 창조주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입술의 범죄를 자주 경계하셨다.


“비판하지 말라, 다른 사람을 헤아리지 말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
혀(γλωσσα)는 헬라어 원어가 방언과 동일하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안에는
성령의 은사로 받은 방언의 은사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자들(14장)이 있었다.
이들 때문에 교회안에 교회질서가 깨어지고,
파당(분쟁)이 만들어지고, 혼란이 생겼다.

우리는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다.
그러나 야고보는 거듭해서 말한다.
혀는 만물을 다스리지만 그 혀를 길들일 사람은 없다고....
도대체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에게 주신 '혀(방언)의 은사' 마저도 이러하다니...
야고보는 여기에 대해 분명한 답을 말한다. 

<약 3:13-18을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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