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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7월02일 주보/칼럼
언약 2017-07-02 추천 0 댓글 0 조회 227

 

네덜란드 개혁교회 해방파, 여성 안수 허용키로…
자매 교단 예장고신에 영향줄까....

고신총회와 자매관계에 있는 화란개혁교회(해방파)/Reformed Churches in the Netherlands (Liberated)가 지난 6월 16일(금) 총회에서 목사, 장로, 집사에 대한 여성 안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위 31조파로도 알려져 있는 화란개혁교회(해방파)의 총회는 지난 1월 20일에 개회하여 매주 목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오후까지 매주간 이틀 반을 회집하고, 7월 30일에 폐회할 예정이다.

해방파 총회는 2014년 총회에서 여성 안수를 찬성하는 보고서를 놓고서 격렬하게 토론한 적이 있다. 3년 마다 열리는 해방파 총회는 2017년 4월 3일부터 외국자매교회들이 파송한 사절들과 함께 교제하고 이번 총회의 가장 큰 안건에 속하는 여성 안수 전면 개방 문제를 집중적으로 토론하였다.
특별히 지난 4월 6일(목) 오전과 오후 회의는 비공개로 여성 안수에 대한 4개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7일 오후에도 여성안수 문제에 대한 심각한 토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방파 총회는 수년간 토론한 여성 안수 문제를 6월 16일에 표결로 결정하여 마침내 여성 안수를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총회에 고려신학대학원 유해무 교수가 직접 참석하여, 성경적 관점에서 여성 안수를 허락하지 않는 이유 등을 설명하며, 화란교회가 여성 안수를 결정하면 자매관계를 단절하려는 교회들이 있음을 알리면서, 자매교회와 형제자매들을 버리지 말 것을 눈물로 당부했다고 한다. 이런 자매교회들의 의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방파 총회는 여성 안수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의 배후에는 캄펜 신학교의 신약학 교수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경적 관점에서 여성 안수를 허락하지 않는 이유 등을 설명한 총회가 오랜 논의 끝에 여성 안수를 허용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한 국내 반응은 크게 두 가지 견해로 나뉜다고 할 수 있다. ‘화란개혁교회와의 자매관계를 단절해야 한다’는 의견과 ‘해방파 교회가 그렇게 결정한 데는 성경적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는 의견이다.
아무튼 이번 자매교회의 여성 안수 허용 결정은 고신총회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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